‘원투’ 송호범, 경찰조사… 아내 백승혜 쳐다본 男과 폭행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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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9일 11시 13분


송호범, 백승혜 부부
송호범, 백승혜 부부
그룹 ‘원투’ 멤버 송호범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송호범은 9일 새벽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에서 아내 백승혜 씨와 쇼핑몰 관련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백승혜 씨를 위아래로 훑어봤으며 송호범은 “왜 쳐다보냐”고 따진 것이 결국 몸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송호범은 현재 쌍방 폭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호범과 백승혜 씨는 이 남성을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쌍방 폭행이 됐지만 상대 남성이 먼저 백승혜 씨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성희롱을 했다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행은 잘못된 것이지만 아내를 지키려는 입장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공인이라고 당하고 살 수만은 없는 것 아니냐”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백승혜 씨는 쇼핑몰 대표로 일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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