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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진 폭풍 눈물, “엄마 찾기 위해 가수 데뷔”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0 09:52
2012년 10월 10일 09시 52분
입력
2012-10-10 09:17
2012년 10월 1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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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전진 폭풍 눈물’
가수 전진이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출연해 여러 번의 이혼을 겪으며 아들에게 나쁜 아버지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찰리박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통해 “사실 내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TV에 얼굴을 나오면 어머니가 날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수가 된 것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진은 “아버지의 인생 때문에 내가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아니다. 아버지 덕분에 제가 더 빨리 철이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찰리박은 “아들아, 시간이 이만큼 지나니 보이는 것도 있다. 아버지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진 폭풍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전진에게 이런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는 줄 몰랐다”, “전진 우는 모습 처음봤다”, “전진 폭풍 눈물 흘릴 때 안타까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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