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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공동체 표현에…” 구잘 귀화 이유 네티즌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0 19:28
2012년 10월 10일 19시 28분
입력
2012-10-10 18:32
2012년 10월 10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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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한국의 '우리'라는 공동체를 강조한 표현에 감동했다."
방송인 구잘이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잘은 귀화 신청을 1년 8개월 전에 했고 6월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귀화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우리나라', '우리 엄마'라고 하는데 외국은 '내 나라', '내 엄마' 이렇다"면서 "'우리'가 공동체를 강조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구잘은 한국의 공동체 문화에 반해 귀화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구잘 귀화 이유 감동이다", "구잘 귀화 이유 한국인들 뭉클할 듯", "이렇게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이 있다니" 등 호응을 보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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