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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유 뜬금없는 병역기피설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5 15:42
2012년 10월 15일 15시 42분
입력
2012-10-15 13:22
2012년 10월 15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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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 입학을 포기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19)가 뜬금없는 '병역 기피설'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 병역 기피설'은 아이유가 2013년 대입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기사에 한 네티즌이 댓글을 달면서 시작됐다.
박모 씨라고 밝힌 네티즌은 "연예인이면 마음대로 입대 포기해도 되는 건가? 이번엔 또 어떤 편법으로 못 간다고 할꺼냐? 개념이 있으면 당당하게 입대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대입 포기를 '군입 포기'로 잘못 이해하는 한편, 아이유가 여자라서 병역의 의무가 없음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이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유머글'로 퍼지면서 네티즌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웃기라고 올린 글인가?", "아이유 병역기피설이 탄생했다", "아이유가 누군지 모르는 듯"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12일 소속사를 통해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예인의 특례 입학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아이유의 이 같은 선택은 소신 있는 결정이라며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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