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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중기 해명 “‘박보영은 내꺼’ 발언 웃자고 한 이야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6 10:23
2012년 10월 16일 10시 23분
입력
2012-10-16 10:23
2012년 10월 16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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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박보영은 내꺼 발언 해명.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중기가 “박보영은 내 꺼”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송중기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의 언론시사회에서 “‘박보영은 내꺼’라고 한 건 다 아시겠지만 웃자고 한 이야기”라며 진화에 나섰다.
송중기는 “당시 분위기가 좋았다. ‘이렇게 하면 화제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말을 했는데 정말 기사가 많이 났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귀어요’라고 해도 ‘됐어요’라고 받아들이는 느낌이라 자존심이 상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야외무대 인사 현장에서 5,000여 명의 팬들이 ‘박보영’, ‘여신’을 연호하자 “박보영 씨 예쁘죠? 하지만 보영 씨는 제 껍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인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 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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