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평일 ‘뉴스데스크’의 방영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와 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김재철 MBC 사장은 ‘뉴스데스크’를 11월 5일부터 오후 9시에서 1시간 당긴 오후 8시에 방송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뉴스데스크는 1970년 10월 5일 처음 방송된 이래 40년이 넘게 오후 9시에 방송됐다. 뉴스데스크의 주말 방영분은 2010년부터 경쟁력 확보를 이유로 오후 8시에 방영되고 있다.
평일 뉴스데스크의 방영시간 변경은 시청률 하락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BC 측은 “논의 중이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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