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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 “둘리보다 고길동이 불쌍해지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7 14:29
2012년 10월 17일 14시 29분
입력
2012-10-17 14:29
2012년 10월 17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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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 화제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김수정 화백의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를 괴롭히는 인물 고길동 캐릭터가 담겨 있다.
사진속 고길동은 축 처진 채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둘리보다 고길동이 불쌍해지면 너도 어른이 되는 거란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어 보는 이를 짠하게 만들었다.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말썽을 피우는 둘리를 보살펴 주는 고길동이 더 불쌍하게 여겨진다는 것.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른인지 알 수 있는 사진 공감 100%”, “지금은 고길동이 이해가 가는데 그땐 왜 그랬을까”, “나도 어른이 된 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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