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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정화 “중학교 시절 왕따…상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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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17 15:02
2012년 10월 17일 15시 02분
입력
2012-10-17 14:55
2012년 10월 1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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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특집극 ‘못난이 송편’ 기자간담회에서 왕따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김정화는 “중학교 시절 직접 왕따를 당해본 적이 있다”며 “점심시간에 아무도 나와 밥을 먹어주지 않았다. 또 말 조차 걸지 않았다.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화는 “하루종일 ‘친구들이 나한테 왜 그러지?’, ‘대체 이유가 뭐지?’라고 생각하며 고민했다. 나중에 친구들이 풀어주긴 했지만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못난이 송편’은 학교폭력을 조명한 특집극으로 따듯한 가족애와 더불어 왕따 학교폭력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다룬다. 김정화는 극중 심지가 굳은 신임 선생님 김주희 역을 맡았다.
배우 김정화 오민석 장지은 경수진 등이 출연하는 ‘못난이 송편’은 오는 10월 24, 25일 밤 9시 55분 2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출처│김정화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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