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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칼이 온다’ 김재중, “망가지는 부분 흔쾌히 응해줘” 기대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7 15:47
2012년 10월 17일 15시 47분
입력
2012-10-17 15:40
2012년 10월 17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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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자칼이 온다 김재중, 얼마나 망가졌나?’
영화 ‘자칼이 온다’ 김재중이 확실하게 망가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자칼이 온다’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배형준 감독을 비롯해 김재중, 송지효, 한상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연출을 맡은 배형준 감독은 “최현 역을 다들 꺼리더라. 나 역시 검증되고 훨씬 인지도 있는 연기자와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그렇게 캐스팅 되지 않았다”며 캐스팅에 애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오히려 검증되진 않았지만 안에 뭔가를 가지고 있는 연기자, 경험은 없지만 나름의 것을 세공하는 이를 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 감독은 “김재중은 망가지는 부분에 대한 부담감 없이 흔쾌히 응해줬다. 실제로 ‘이 정도까지는 하지 않게 선을 그어달라’ 말할 수 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본인이 나서서 해줬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칼이 온다 김재중 모습 기대된다”, “역시 프로답다”, “자칼이 온다 김재중 보러 달려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 송지효 주연의 영화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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