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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지인 사망에 망연 자실…외부일정 전면 취소 휴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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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17:30
2012년 10월 17일 17시 30분
입력
2012-10-17 17:30
2012년 10월 17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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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사망 현장을 목격한 가수 채리나가 사건 발생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전 아내 흉기 찔려 사망…동석한 채리나 가까스로 화 면해
오보에 사망설 휘말린 쿨 유리 “살인과도 같은 일…강력 대응할것 ”
‘강남 심야 칼부림’사건을 목격한 가수 채리나가 사건 발생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리나 측은 17일 “현재 채리나는 너무 놀라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처이자 공형진의 처제인 강 모 씨는 이날 새벽 채리나를 비롯한 일행들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다른 취객과의 시비 끝에 칼에 흉기에 찔려 숨졌다.
강모 씨는 지난 2004년 가수 김성수와 결혼했으나 6년만에 이혼했고, 두 사람 슬하에는 딸이 한 명 있다.
채리나는 사건 발생 직후 흉기에 찔린 강 씨와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를 쫓는 한편 채리나를 조만간 목격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 매체의 오보로 인해 한때 사망설에 휘말린 쿨 유리의 소속사측은 “이번 오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명백한 명예 훼손이며 살인과도 같은 무서운 일”이라며 “확인 없이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해 강력 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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