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올해 연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방송하는 새 시트콤 ‘니가 깜작 놀랄 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이하 니깜놀)의 주인공으로 나란히 캐스팅됐다. ‘니깜놀’은 옴니버스형 시트콤으로, 세 사람은 메인 코너 ‘기억의 멜로디’(가제)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기억의 멜로디’는 1990년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를 코믹하게 풀어 낸다. 특히 ‘니깜놀’은 2009년 색다른 포맷으로 사랑받은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의 연출자 이성수 PD의 신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원준은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왕년의 스타 윤빈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근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해 코믹 연기 가능성도 보여줬다. 김창렬과 김종민은 최근 여러 편의 드라마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