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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외식프랜차이즈 日진출로 음식한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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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12:07
2012년 10월 19일 12시 07분
입력
2012-10-19 11:42
2012년 10월 19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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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열봉찜닭’
가수 세븐이 외식 프랜차이즈를 일본시장에 진출시키며 음식한류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세븐은 아이돌 가수 최초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해 국내에서 성과를 보인 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도 지점을 열었다.
2011년 초 세븐은 지인들과 함께 외식브랜드 ‘열봉찜닭’을 런칭,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개업한 이후 현재 전국에 4개의 직영점과 7개의 가맹점을 두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열봉찜닭의 사업확장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15일과 16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 열봉찜닭 매장을 열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본 도쿄, 오사카 지점에는 하루 동안 약 1500명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의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일본 팬들은 처음 세븐의 팬으로서 호기심에 한국의 열봉찜닭을 찾았다가 실제 맛에 반해 일본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일본에서도 매장을 열어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해왔다고 한다.
열봉찜닭의 대표인 세븐은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인 만큼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음식의 맛과 품질 관리를 꼼꼼히 챙길 정도로 큰 애정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븐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프랜차이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살려 전세계에 한국음식의 매력을 알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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