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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다섯손가락’ 지창욱-이해인, 약혼식서 감미로운 키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9 16:02
2012년 10월 19일 16시 02분
입력
2012-10-19 15:59
2012년 10월 19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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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해인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의 지창욱과 이해인이 키스를 나누며 약혼식을 올렸다.
20일에 방송될‘다섯손가락’19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영랑(채시라)의 주도로 인하(지창욱)와 소율(이해인)의 약혼식 장면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둘은 백년가약을 약속하는 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동안 인하는 어머니 영랑의 의도에 따라 하윤모(전국환) 교수의 딸이자 부성악기의 팀장인 소율과 인연을 만들어왔다. 둘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은 달랐지만, 인하가 부성악기의 사장이 되면서 또 다른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지창욱과 이해인의 약혼식 장면은 지난 18일 극중 부성그룹으로 설정된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당시 최영훈PD의 “큐”사인에 맞춰 음악이 울려퍼지자 팔장을 낀 지창욱과 이해인은 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하객석의 박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창욱은 그녀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감미롭게 입을 맞췄다.
한 제작진은 “인하가 부성악기의 사장으로 등극한뒤 이처럼 소율과 약혼식을 올리면서 극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이번 일을 둘러싸고 지호, 그리고 다미와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다섯손가락’극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인하와 소율의 약혼식 장면은 20일에 방송되는 19회 방송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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