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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아들 각시탈, “민속촌에서 기념사진 찍는 관람객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9 17:24
2012년 10월 19일 17시 24분
입력
2012-10-19 17:13
2012년 10월 1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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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유준상 아들 각시탈’
배우 유준상이 둘째 아들의 ‘각시탈’ 사랑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역 김남주와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둘째 아들이 드라마 ‘각시탈’에 푹 빠져 자신이 각시탈인 줄 안다. 최근에 각시탈을 사줬는데 탈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났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돌잔치에 각시탈 가면을 숨겨간 아들이 갑자기 탈을 썼다. 그때 4살 이하의 어린 아이들은 다 도망가고 돌잡이 아이는 경기를 일으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이 각시탈 옷을 사달라고 조르는데 파는 곳이 없어 한복집에 가서 맞춰 입었다. 이후 외할머니가 둘째 아들을 데리고 민속촌에 갔다. 당시 민속촌에 있던 사람들이 내 아들이 민속촌에 있는 아이인 줄 알고 기념사진도 찍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준상 아들 각시탈 놀이 너무 웃겼다”, “유준상을 닮아 엉뚱한 것 같다. 정말 재밌을 듯”, “유준상 아들 각시탈 놀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야식으로 ‘세븐스타 라이스’를 소개했으나 마지막 후추 조절에 실패하며 야간매점 메뉴에 등록되지 못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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