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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3 ‘리틀 임재범’ 한동근, 김태원 최고의 극찬…어땠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0 10:16
2012년 10월 20일 10시 16분
입력
2012-10-20 10:06
2012년 10월 20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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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리틀 임재범
‘위대한 탄생 3’ 참가자 한동근(20)이 ‘리틀 임재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동근은 19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 예선에 참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바비킴의 ‘사랑 그놈’과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불러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동근은 인터뷰에서 “미국에 4년간 유학을 다녀왔다. 집안에서 음악을 많이 반대했는데 미국에서도 계속 음악을 했다. 이번 기회에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유학 시절 간질증세로 자주 쓰러졌다.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약은 평생 복용하는 상태다”며 “나는 쓰러질 때는 모르는데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한동근은 바비킴의 ‘사랑…그 놈’을 열창했다. 그는 노래에 몰입할수록 짙은 음색과 카리스마로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김태원이 ‘데스페라도’를 불러 달라고 청하자 당황하지 않고 신청곡까지 프로 답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심사위원 김태원은 “토종 한국인이냐? 흑인 감성이 묻어 나온다. ‘위대한 탄생’에서 내가 찾던 사람이다”라며 왕관 버튼을 눌렀다.
독설가 용감한 형제는 “임재범 선배가 떠오른다. 병이 빨리 나아야겠다. 이렇게 좋은 재능을 가진 친구가…”라는 평가를 했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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