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심경 고백, 상주로서 조문객 맞은 하하에게 “든든한 내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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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0일 13시 05분


출처= 스포츠동아 DB
출처= 스포츠동아 DB
‘별 심경 고백’

가수 별이 부친상 이후의 심경을 트위터에 드러냈다.

지난 19일 별은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위로와 애도 속에… 아픔도 눈물도 없는 아름다운 저 천국으로 아빠를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고생 많았던 아빠, 이제는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힌 뒤 “이렇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 착하고 어진 오빠와 올케, 그리고 든든한 내 반쪽.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깨우쳐 준 지난 삼일이 고된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감사했고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별의 부친은 10년간 병상에 누워 지내다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별의 예비 남편 하하는 고인의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았고, 지난 17일 발인식에는 영정사진을 품에 안았다.

‘별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변에 큰 힘이 돼 준 사람들이 많네요. 힘 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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