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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보코’ 손승연, 전격 데뷔…‘뮤직 트라이앵글’로 첫 무대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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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24 11:43
2012년 10월 24일 11시 43분
입력
2012-10-24 11:32
2012년 10월 24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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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코리아 (이하 보코) 우승자 손승연이 24일 데뷔 무대를 가진다.
지난 23일 미니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 짓'을 발표한 손승연은 24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뮤직 트라이앵글'을 통해 첫 라이브 방송 무대를 가진다. 그는 높은 고음 영역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4단 돌고래 고음'이라는 별명을 얻은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승연은 수많은 오디션 낙방끝에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실력파를 제치고 '보이스 코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미국의 음악 명문 버클리 음대에 장학금을 받으며 합격한 수재다.
'미운 오리의 날개 짓'에는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겨 있다.
앨범 타이틀곡인 '가슴아 가슴아'는 박근태 작곡가와 김도훈 작곡가가 공동작업한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영화 '품행제로', '그 해 여름' 등을 연출했던 조근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열연중인 배우 차수연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손승연은 '뮤직 트라이앵글'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 및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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