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먼지가 되어’, 가온차트서 1위…‘슈스케4’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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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5일 14시 25분


‘슈퍼스타K4’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 음원차트 1위.
‘슈퍼스타K4’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 음원차트 1위.
‘슈퍼스타K4’의 역습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생존경쟁이 시작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의 음원이 발매되면서 다운로드 차트를 점령했다.

25일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슈퍼스타K4’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가 10월 4주차 주간 다운로드 순위에서 52만 5881건을 기록해 미쓰에이의 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42만 7695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슈퍼스타K4’ 유승우의 ‘My Son’이 6위(34만 4531건)를 기록해 10위권에 진입했으며, 허니지의 ‘비켜줄께’ 16위, 정준영의 ‘매일 매일 기다려’ 17위 등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반면 ‘슈퍼스타K4’의 음원 강세에 반해 기존 가수들의 다운로드 순위를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 1위로 데뷔한 에픽하이의 ‘춥다’(Feat. 이하이)는 5위로 주저 앉았으며, 가인, 10cm 모두 6계단씩 하락해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또 나얼의 ‘바람기억’은 7계단 하락하며 13위로 차트 진입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40만 5845건)를 기록했다. 에일리의 신곡 ‘보여줄게’는 4위(35만 2739건)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사진제공|‘가온차트 먼지가 되어 1위’ Mnet·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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