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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지, 훈남 남동생 “연예계 진출 막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6 14:06
2012년 10월 26일 14시 06분
입력
2012-10-26 13:58
2012년 10월 26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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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훈남 남동생이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수지, 하하, 박수홍, 송은이가 출연한 ‘요리왕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스케치북 토크 중 ‘가족과 TV를 보는데 야한 장면이 나오면 나는 ○○○한다’라는 말에 “남동생과 보고있으면 ‘눈 가려’”라고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수지의 훈남 동생에 대해 물었다.
수지는 “동생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한다”며 “나한테는 말 안하는데 엄마한테 연예인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의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말리고 싶다”며 “연예인이 되면 혼자 다져야 하는 것이 많고 꿋꿋이 견뎌야 하는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나도 우리 엄마를 말리고 싶다”며 “우리 엄마는 사람 많은 곳이 눈에 띄면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기 위해 쪼르르 달려가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유재석은 또 “김옥정 여사가 방송으로 인지도를 쌓기 전 여학생 무리가 있는 곳으로 가 ‘왜요 내가 하하랑 많이 닮았어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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