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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화권 스타 여친, ‘양다리 의심’ 아파트 12층서 투신 자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6 17:14
2012년 10월 26일 17시 14분
입력
2012-10-26 17:14
2012년 10월 26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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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중화권 스타 첸쮠셩(사진)의 여자 친구가 그의 변심을 의심해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중화권 스타 첸쮠셩(陳俊生)의 여자 친구가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최근 대만의 한 언론매체는 “첸쮠셩의 여자 친구 첸이팅이 그의 변심을 의심해 지난 24일 투신자살 했다”고 전했다.
첸이팅은 자살하기 전 첸쮠셩에게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너에게 교훈을 줄거야”, “도어키도 바꿨구나”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직후 첸쮠셩은 “나에게 여자 친구는 이 사람 밖에 없고 다른 여자도 없다. 첸이팅이 오해했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관리인에게 여자 친구의 도어키 기능을 없애 달라고 했을 뿐인데 이런 비극을 초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대성통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뷔 20년 차인 첸쮠셩은 지난 1999년 스피드 암기법을 창시해 연예인에서 명강사로 전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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