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오디션 300번 탈락 경험… 항상 최종 2인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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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6일 17시 41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오연서 300번 탈락’

배우 오연서가 무명시절 오디션에서 300번 탈락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오연서는 “10년의 무명시절 동안 약 300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항상 최종 2인으로 남았을 때 탈락해 많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 말숙이 캐릭터를 놓치기 싫어 오디션을 두 번이나 봤던 사연도 밝혔다.

오연서는 “2차 오디션 후 이대로는 내가 떨어질 것 같았다. 잠이 안 올 정도 였다”며 “제작진에게 전화를 해 다시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한 번 더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연서 300번 탈락? 연기력도 좋은데 왜 안 됐을까?”, “오연서 300번 탈락? 떨어졌던 작품이 뭔지 궁금하다”, “오연서 300번 탈락 끝에 방말숙이라는 캐릭터를 얻은 것은 운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는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 ‘오자룡이 간다(가제)’에 캐스팅돼 이장우와 호흡을 맞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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