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장혁에게 독설 “촌스러운 사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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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6일 17시 44분



윤계상, 장혁에게 독설 “촌스러운 사람” 왜?

배우 윤계상이 장혁을 향해 독설을 해 눈길을 끈다.

윤계상이 장혁에게 장어구이를 직접 요리, 15년 지기의 도원결의를 재확인한 훈훈한 사연이 공개된다.

10월 27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배우 장혁이 등장해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15년 동안 두터운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윤계상과 장혁의 버라이어티한 일화들이 공개된다. 장혁이 윤계상과 처음 만났을 때 동갑이라고 거짓말을 했었던 사연을 시작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같이 동고동락하며 라면 하나에 일희일비 했던 사연 등 주옥 같은 에피소드들이 모두 공개된다.

특히 윤계상은 장혁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면서 “맛을 확실히 내야 맛있다고 하는 촌스런 사람이다. 고급스럽지 않다”며 애정 어린 독설을 날렸다.

윤계상의 독설을 전해들은 장혁은 “미식가는 아니다. 촬영을 하다 보니 먹는 시간에 여유가 없었다”고 15년 지기다운 편안한 답변을 전했다. 이후 윤계상이 준비한 양념장 장어구이를 먹은 장혁이 “너 이런 모습 처음 봐. 어마어마하다. 감각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자 윤계상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장혁은 “장혁에게 윤계상이란” 질문에 “동생이죠. 그렇지만 후배와 동생은 다르다. 선배와 형도 다르다”고 무뚝뚝하지만 애정이 듬뿍 담긴 말로 훈훈한 저녁 시간을 정리하기도 했다고.

이에 윤계상은 “혁이형은 언제나 닮고 싶지만 절대 닮을 수 없는 형님"이라고 대답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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