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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실물 1위 ‘휴대폰, 찾아가지 않아…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6 22:36
2012년 10월 26일 22시 36분
입력
2012-10-26 22:30
2012년 10월 26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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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실물 1위 휴대폰. 사진제공=각회사
서울 유실물 1위 ‘휴대폰, 찾아가지 않아…왜?’
서울 시내 유실물 1위 물품은 휴대전화였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센터는 “지난 25일 센터에 보관 중인 유실물 가운데 다수가 휴대전화로 전체 유실물 9600여 개 중 76%인 7350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각 센터마다 2~3만 개의 유실물을 보관 중인 이곳에서는 휴대전화와 가방이 가장 많은 품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실물 중 휴대전화가 이렇게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휴대전화의 경우 잃어버릴 때 새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일이 가능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보다 새로운 기기에 대한 선호에 더불어 편의를 중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분실물로 습득된 휴대전화는 대가 1년에서 1년 6개월의 보관 기관을 거쳐 경매 방법 등으로 처분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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