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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콘’ 핑크레이디 첫방 반응… “재밌어 VS 어디서 웃어야 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9 13:10
2012년 10월 29일 13시 10분
입력
2012-10-29 12:49
2012년 10월 29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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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개콘 핑크레이디 반응은?’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핑크레이디’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는 새 코너로 ‘핑크레이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다수의 코미디언이 분홍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의 흉내를 내는 ‘핑크레이디’로 변신했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채 분홍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한 영웅들은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 끼어들어 문제를 해결해줬다.
머리에 웨이브를 넣으라는 주문에 여성을 둘러싸고 웨이브 춤을 추고, 인형처럼 꾸미라는 말에 진짜 인형으로 만드는 등 다소 황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개콘 핑크레이디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하다.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 엄마는 재밌다고 아침에도 보던데”, “개콘 핑크레이디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부정적인 감상평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빠와 아들도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지 않았냐.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생활의 발견’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수지는 넘어지는 굴욕을 당해 ‘꽈당 수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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