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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남우주연상, TV에서 안 보인다 했더니… “수상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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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09:52
2012년 10월 30일 09시 52분
입력
2012-10-30 09:26
2012년 10월 30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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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준수 트위터
‘김준수 남우주연상’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커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으로 김준수가 호명됐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로 오른 김준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예뻐해 주셔서 받는 상으로 알겠다”며 “3년 전 ‘모차르트’ 당시부터 지금까지 같이 해온 배우와 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맡아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그에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준수 남우주연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안 보인다 했더니 뮤지컬 활동 중이었구나”, “가창력 하면 김준수지!”, “김준수 남우주연상 받을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우주연상은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 옥주현이 받았고, 남녀 조연상은 ‘라카지’의 김호영과 ‘넥스트 투 노멀’의 오소연, 남녀 신인상은 ‘두 도시 이야기’의 카이와 ‘시카고’의 아이비가 영광을 누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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