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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수지 “열애설 황당 그냥 친한 사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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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09:59
2012년 10월 31일 09시 59분
입력
2012-10-31 09:50
2012년 10월 3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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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동아일보DB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21)가 개그맨 허경환(31)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수지 소속사 측은 3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허경환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몇번 함께 출연해서 알게된 사이로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따로 만난 적도 없는데 열애설이 나와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스포츠지는 허경환과 신수지가 6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신수지가 허경환의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에 호감을 느꼈으며 허경환은 신수지의 여성스러운 면에 끌렸다고 밝혔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최근 은퇴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네가지'와 '거지의 품격'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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