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형은 (이)광수에겐 실컷 놀라고 해요. 하지만 저에게는 ‘결혼하면 정말 좋다. 결혼해도 지금 하는 것들을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결혼을 재촉하는 편이죠. 반면 (지)석진이 형은 ‘최대한 늦게 해라. 하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해요. 두 사람이 너무 달라요. 하하.”
그는 결혼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주변에 결혼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아 결혼에 대한 겁이 많아졌다는 것.
김종국은 “오래 연애하는 편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끊고 맺음을 못 하고, 여자에게 질질 끌려 다닌다. 오래 알고 지낸 뒤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 아직까지 솔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국은 이날 저녁 쌀쌀한 가을 날씨임에도 반팔티를 입고 나타나 특유의 근육미와 건강함을 드러냈다. 그는 1일 정규 7집 ‘Journey Home’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예능인이 아닌 가수 김종국으로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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