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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상추, 현역 이유 “대중 실망시킬까봐 두려워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1 09:41
2012년 11월 1일 09시 41분
입력
2012-11-01 09:32
2012년 11월 1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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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현역 이유’
‘상추 현역 이유’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현역 입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상추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군대 문제가 민감하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상추는 “처음 공익 판정을 받았을 때 그냥 공익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프다는 이유로 공익 근무를 하면 대중이 내게 실망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동안 운동을 잘하는 이미지로 어필한 부분이 많았고 그런 면을 사랑해주신 분들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는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다”고 설명했다.
상추는 “이특과 동반 입대를 해 묻힐까봐 다소 걱정이 된다. 훈련소 입소할 때 사진을 많이 찍히기 위해 이특과 계속 어깨동무를 할 생각이다. 힘으로라도 이특의 어깨를 잡고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추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소했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같은 장소로 입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상추 현역 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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