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골절 수술’ 임슬옹 “휠체어 타고서라도 스케줄 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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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일 15시 33분


그룹 2AM 임슬옹이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입원 중이다.

2AM 소속사 측은 1일 "지난 10월 31일 운동을 하던 중 왼발을 심하게 접질려 발등과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정밀검사를 마친 오늘(1일) 오후 6시경 수술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수술 후 재활 치료를 위해 최소 2~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임슬옹은 오는 2일 도쿄 콘서트와 11월 24일·25일 양일간 국내 콘서트, 영화 홍보 활동 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술이 끝나고 경과를 지켜봐야 확실한 결정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은 '휠체어를 타고라도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지만, 현재로써는 수술 후 비행기 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슬옹이 포함된 그룹 2AM은 오는 2일 도쿄 콘서트와 11월 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AM의 'The Way of Love'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영화 '26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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