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왜 하필 하하냐는 반응도 많았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하하의 과거 연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별은 “좀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별은 “이건 정말 내가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예전에 만난 그 여자한테도 그랬을 거야. 나한테 하던 대로 그랬겠지’라는 식의 질투심은 솔직히 조금도 없다”고 쿨하게 밝혔다.
또 하하가 방송 중 여자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재미를 위한 이미지라는 것을 잘 알기에 질투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하하가 지난 8월 ‘택시’에 출연했을 때 과거 짝사랑했던 여자 연예인을 언급했던 것은 다소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별은 “당시 ‘택시’ 방송을 보지 말라고 하더라.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점점 표정이 굳어지게 되더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주변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한 때였기 때문이었다. 별은 하하의 발언 때문에 연인 관계가 관계가 공개됐을 때 하하의 이미지 추락이 염려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별은 하하와 결혼 후 자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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