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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헌, 김재중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 데뷔…‘무대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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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9:29
2012년 11월 4일 19시 29분
입력
2012-11-04 19:18
2012년 11월 4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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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백승헌 해 뜰 때까지’
신인가수 백승헌이 JYJ의 멤버 김재중의 응원에 힘입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백승헌은 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해 뜰 때까지’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빼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 앞서 김재중의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무대에서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노래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한국에 가면 같이 이야기하자”고 백승헌을 응원했다. 그는 현재 팬 미팅 관계로 인도네시아 체류 중이다.
백승헌은 “재중이 형이 감기로 고생 중이라 들었는데 그 와중에도 응원의 문자를 주셔서 감동이 더했다”며 “형에게도 얼른 감기가 나으셨으면 하는 응원의 문자를 드렸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승헌의 데뷔곡 ‘해 뜰 때까지’는 허각의 ‘죽고 싶단 말밖에’를 만든 범이·낭이 콤비의 작품으로, 미디엄 템포의 드럼비트에 벨, 브라스, 일렉트로닉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 김재중이 직접 ‘해 뜰 때까지’의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의 감정을 멜로디에 달콤하게 녹여냈다.
사진출처|‘인기가요 백승헌 해 뜰 때까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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