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지간’ 가수 엄정화와 원로배우 윤일봉 만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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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5일 11시 19분



배우 엄태웅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사돈지간이 될 가수 엄정화와 원로배우 윤일봉의 최근 만남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윤일봉의 딸 윤혜진 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하며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5주차라는 사실을 4일 밝혔다. 윤 씨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 엄정화는 동생에게 혜진 씨를 직접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사돈지간이 될 엄정화와 윤일봉이 최근 한 영화제에서 함께 참석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실이 뒤늦게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윤일봉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영화제에 참석한 엄정화가 시상자인 윤일봉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이에 네티즌은 당시 '사돈어른' 윤일봉을 쳐다보는 엄정화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며 입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다 알고 있다는 저 미소, 소름 돋는다", "엄정화 매의 눈", "저때 이미 알고 있었던 거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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