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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윤아와 열애? 어이없다…대응할 가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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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5:30
2012년 11월 5일 15시 30분
입력
2012-11-05 15:17
2012년 11월 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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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동아닷컴DB
싸이 측이 윤아와의 불륜설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홍콩매체 펑황넷은 가수 싸이와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른 가수들의 앨범작업을 도와주는데 참여했던 싸이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윤아를 알게 됐으며, 윤아는 싸이가 분위기를 주도하자 호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의 불륜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내는 알고있다. 아내는 싸이의 향후 연예계 사업과 가족을 위해 꾹 참고 견뎠다"고 전했다.
이에 싸이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을 보고 다들 어이 없어 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못박았다.
한편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 2일 홍콩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의 기자회견장에서 싸이와의 불륜 사실에 대해 질문했으나, 윤아가 답변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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