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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설집필남, 알고보니… 고2 남학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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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12:06
2012년 11월 6일 12시 06분
입력
2012-11-06 10:57
2012년 11월 6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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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뛰어난 야설 집필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이 노트에 야한 소설을 적고다닌다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야설집필남의 필명은 김우기였고 소설가가 꿈이었던 야설집필남은 친구들의 권유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야설을 쓰기 시작, 총 10편 이상의 야설을 써왔다. 현재 야설집필남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야설을 등재하고 있었다.
김우기는 “뭘 알고 쓰는 것이냐”는 MC 정찬우의 질문에 “경험은 없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우기는 “원래는 판타지와 로맨스 소설을 썼다”며 “그러나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써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야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며 “(야설을 쓰는 것도) 작가로 커가는 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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