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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송인 노홍철, 수능 하루 앞두고 '찍기의 신' 등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7 12:02
2012년 11월 7일 12시 02분
입력
2012-11-07 11:42
2012년 11월 7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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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찍기의 신'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방송인 노홍철(34)이 1위에 선정됐다.
인터넷 교육그룹 세븐에듀가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능에서 찍기의 신일 것 같은 남자 개그맨'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9%가 찍기의 달인으로 노홍철을 손꼽았다.
노홍철은 그동안 MBC '무한도전' 등 예능에 출연해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럭키가이(Lucky Guy)'로 불리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순발력과 언변이 뛰어나 '눈치 100단'이라는 신동엽(16%)이 2위에 올랐으며, 유재석(14%), 정형돈(7%), 이휘재(6%), 이경규(5%)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세븐에듀 측은 "노홍철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1위로 선정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찍기의 신'에 등극한 노홍철에 대해 네티즌들도 "노홍철 찍기와 잘 어울린다", "노홍철은 정말 운이 잘 따르는 듯", "역시 럭키가이다" 등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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