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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보라 연기 후유증,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어”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7 13:41
2012년 11월 7일 13시 41분
입력
2012-11-07 13:19
2012년 11월 7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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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남보라 연기 후유증’
배우 남보라가 연기 후유증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남보라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작품을 선택하면 온종일 해당 작품 속 캐릭터만 생각한다. 때문에 최근 촬영을 마친 ‘돈 크라이 마미’ 때는 한 달 반 정도를 성폭행당한 여고생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촬영 기간 동안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남보라 나 자신의 일상도 조금씩 무너져 내려가더라”고 덧붙이며 과도하게 배역에 몰입해 겪은 후유증을 회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제작보고회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 시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자체도 우울하고 감정도 영화를 본 직후라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남보라 연기 후유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대단하네”, “배우로서 성공하겠다”, “자세가 돼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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