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범수의 에세이집 ‘나는 미남이다’의 판매 수익 중 김범수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2009년 9월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슬로우맨’의 수익금을 한국컴패션에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에세이집에 꿈과 도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만큼 희망을 잃은 어린이들이 꿈꿀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범수는 8월 런던올림픽 출전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금메달 하나에 100만 원 기부’를 약속함에 따라 금메달 13개에 해당하는 1300만 원의 기부금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