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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2’ 라리사 “전라노출 위해 좋아하는 소주도 끊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8 18:20
2012년 11월 8일 18시 20분
입력
2012-11-08 18:20
2012년 11월 8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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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서 전라노출 연기에 도전하는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
‘미수다2’출신 모델 라리사가 전라노출 연기를 감행한다.
라리사는 오는 16일 시작되는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3 - 나타샤의 귀환’에서 여주인공 나타샤 역할을 맡았다.
나탸샤는 카마수트라와 소녀경에 통달한 권위 있는 성치료 전문가로 섹스리스로 고통받는 부부들을 치유하는 인물이다.
라리사는 노출 수위를 묻는 질문에 “전라 노출한다. 극의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극 중 섹스행위를 하는데 옷 입고 하는 것은 도리어 관객들을 속이는 것 아니냐. 당당하게 벗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노출 연기를 위해 하루 한 끼만 먹고 줄넘기를 하며 관리하고 있다. 좋아하는 소주도 끊었다”며 “벗는 것은 둘째 문제고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라리사는 “나는 2005년도에 귀화해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은 한국인”이라며 “현재 나타샤로 개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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