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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현정 심경 고백, “나 빼고 다들 행복한 것 같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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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21:04
2012년 11월 10일 21시 04분
입력
2012-11-10 13:40
2012년 11월 10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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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나 빼고 다들 행복한 것 같아”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최근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김원준, 김지영, 이정현, 김다현 등이 출연해 ‘끝판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지영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언급했고, 이를 듣고 있던 고현정은 “세상은 참 불공평한 것 같다. 너무 부럽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얼마 전에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고현정 씨에게 전화가 왔다”며 “대뜸 어디냐고 묻더니 ‘집에 들어가 너 행복하게 사는 것 보기 싫다’고 말하더라”며 그와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고현정은 “고쇼 진행하러 밖에 나오면 나 빼고 사람들이 다들 행복한 것 같아”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현정 심경 고백 안타까웠다”, “고현정 씨 힘내세요”, “고현정 심경 고백에 진심이 느껴졌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팬과 사귄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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