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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힐링캠프서 이혼 심경 “여자지만 남자기운 타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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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23:50
2012년 11월 12일 23시 50분
입력
2012-11-12 23:46
2012년 11월 12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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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이혼심경 고백.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조혜련, 힐링캠프서 이혼 심경 “여자지만 남자기운 타고나…”
방송인 조혜련이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조혜련은 12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조혜련은 “이혼은 나 때문”이라며 담담히 힙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조혜련은 “결혼 후 점점 조혜련이라는 여자가 변해갔다”며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도전하고. 여자지만 남자의 기운을 타고 났다. 그런 나를 보며 남편이 부담을 느꼈다”고 이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 남편이 그동안 자신의 이름이 아닌 ‘조혜련의 남편’으로 살아왔다. 나라는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잘 살았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혜련은 자신의 이혼 과정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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