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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별 “혼전순결에 초점, 불쾌하고 부담스러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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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10:57
2012년 11월 13일 10시 57분
입력
2012-11-13 10:48
2012년 11월 13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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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가수 별이 ‘혼전순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는 하하의 신부 별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결혼 발표 당시 실수를 하나 한 게 있다. 안 해도 될 얘기를 해서 그게 별과 나의 족쇄가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별은 “하하가 결혼발표 때 멋있게 발표만 하면 되는데 내 혼전순결 서약에 대해 말했다. 나도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이후로 모든 사람이 우리 만남에 대한 초점을 거기에 두는 것 같아 불쾌하기도,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별은 “결과적으로는 아름답게 정리됐고 하하도 약속을 지켜줬다. 근데 하하가 점점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였다”고 폭로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하가 속도위반이 아닌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런 듯”, “여자 입장에서는 불쾌하고 부담스러울 듯”, “하하 진짜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와 별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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