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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미선·투포케이, 사랑의 이벤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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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1-13 11:43
2012년 11월 13일 11시 43분
입력
2012-11-13 11:31
2012년 11월 13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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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의 꽃배달
개그우먼 박미선과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함께 이색적인 감동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박미선이 운영하는 박미선 플라워와 투포케이의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꽃배달 주문 고객 중 특별한 사랑 고백을 원하는 고객 한 명을 추첨, 투포케이가 직접 상품을 전달하고 작은 공연을 보여주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투포케이표 ‘사랑의 세레나데’ 와 꽃다발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
출산을 앞둔 이 여성은 투포케이를 통해 남편이 보낸 감동의 선물을 받은 뒤 “이런 감동 이벤트는 처음이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타이틀곡 ‘빨리와’ 이후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후속곡 ‘시크릿 러브’에 걸맞는 달콤한 여섯 남자로 변신한 투포케이는 이날 재치 넘치는 멘트와 완벽한 아카펠라 화음으로 사랑 고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포케이는 앞으로도 박미선 플라워와 손잡고 감동 이벤트를 계속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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