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가 현 병장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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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7시 00분


배우 현빈. 스포츠동아DB
배우 현빈. 스포츠동아DB
현빈 새 소속사와 계약 매듭…연예계 복귀 시동

12월6일 제대를 앞둔 톱스타 현빈이 마지막 휴가를 통해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건다. 현빈은 15일 오전 7박8일 간의 휴가를 나온다. 제대를 앞둔 이번 휴가는 그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장동건과 결별하고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빈에게 여러 모로 의미가 있는, 바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현빈의 새 소속사가 될 오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4일 “현 소속사인 AM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키로 해 향후 거취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구두로 의사를 밝힌 전속계약도 매듭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빈이 평소 “정신적 지주”라고 밝혔던 장동건과 소속을 달리하기로 결심하고, 오랜만에 그와 만나는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빈이 휴가를 나오면 늘 장동건부터 찾았다. 이번에도 장동건과 만나 회포도 풀면서 조언을 많이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빈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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