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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눈물고백 “母에 쇠고랑 찬 모습 보여…산소도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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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0:30
2012년 11월 15일 10시 30분
입력
2012-11-15 10:23
2012년 11월 15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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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눈물 고백. 사진=tvN ‘백지연 피플인사이드’ 캡처
이경영, 눈물고백 “母에 쇠고랑 찬 모습 보여…산소도 못 간다”
배우 이경영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경영은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17년만에 토크쇼에 나섰다.
이날 이경영은 “난 불효자다. 어머니께 불효를 했다. 아들이 쇠고랑 찬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말문을 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영은 “내가 어머니의 천수를 앞당기지 않았나 싶다.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영면하던 날, 내가 드린 마지막 말이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 다시 만나면 안 아프게 해드리겠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영은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하셨던 배우의 모습으로 거듭 났을 때 산소도 가고 가루도 좋은 곳에 뿌려드리고 싶다”며 “아직도 산소를 가지 못하고 있다”고 눈물 고백을 했다.
한편 이날 이경영은 10년 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대해 최초 심경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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