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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은, ‘추노’ 천성일 작가와 ‘7급공무원’서 두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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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11:03
2012년 11월 15일 11시 03분
입력
2012-11-15 10:55
2012년 11월 15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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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 캐스팅된 하시은. 사진제공|져스트유
2010년 드라마 ‘추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연기자 하시은이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돌아온다.
하시은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의 진주 역에 캐스팅됐다. 진주는 허황된 꿈에 부풀어 사는 ‘된장녀’로 국가정보원 직원 김서원(최강희)의 친구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하시은은 ‘추노’의 극본을 썼던 천성일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그는 당시 ‘추노’에서 뇌성마비에 걸린 이선영을 완벽히 연기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최근 ‘비밀남녀전’에서 ‘7급공무원’으로 제목을 변경한 드라마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신분을 감춘 국정원 요원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동시에 가족들의 이야기와 역사의 피해자(혹은 가해자)의 아픔을 담은 인간미 넘치는 첩보드라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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