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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스’, MBC 뉴스데스크 황당 자막 패러디 ‘통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15 11:49
2012년 11월 15일 11시 49분
입력
2012-11-15 11:43
2012년 11월 15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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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MBC 뉴스데스크의 황당 자막을 패러디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BC 8시 ‘뉴스데스크’의 ‘황당자막’ 논란을 풍자하는 듯한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게스트를 소개하면서 “이 분 이름을 잘 모르겠다. 글자로 처음 알았다”고 탤런트 최승경을 소개했다. 이어 “얼굴은 익숙한데 설명하기 애매한 분”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규현의 소개와 함께 최승경이 화면에 잡혔고 자막으로는 그의 이름을 대신해 ‘탤런트’라는 글자가 보여졌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대선을 앞두고 ‘경청코리아-대선후보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기획 리포트 영상을 전했다.
하지만 MBC는 인터뷰한 사람의 이름과 나이 등 인적사항을 표기하지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간결한 설명으로 이를 대신해 황당함을 자아낸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패러디 웃겼다”, “같은 회사임에도~ 통쾌했다”, “라디오스타 역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의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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