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이 진행하는 브랜드 콘서트 ‘사운드 러시’의 네 번째 공연이 타루, 로지피피, 로맨틱멜로디초비가 참가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공연장 프리즘에서 열린다.
‘사운드 러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대중의 만남’을 모토로 8월 론칭한 브랜드 콘서트로 매월 벌어진다. 첫 회에 나희경, 고상지, 바드 3팀의 월드뮤직 공연이 열렸고, 9월 두 번째 공연에선 마이큐, 테테 2팀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10월엔 유발이의 소풍, 좋아서하는 밴드의 즐거운 음악으로 세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네번째 공연은 달콤하고 러블리한 음악으로 기획돼, 여성 싱어송라이터 타루, 로지피피, 로맨틱멜로디초비가 합동공연을 벌인다.
타루는 이른바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로, 올해 초 미니앨범 ‘블라블라’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로지피피는 2006년부터 활동하면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 가인 커플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폴링 인 러브’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29살에 느낌을 표현한 미니앨범 ‘29’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하는 늦깎이 신인으로, 언제나 들어도 기분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낸다. 최근에는 하지원이 출연하는 아식스 광고 음악으로 ‘초비콜링’이 쓰이고 직접 출연하기도 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사운드 러시’는 한달에 한번씩 다른 주제와 장르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26일 예스24(www.yes24.com)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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