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트는 지난 8월에 내한한 에미넴의 공연 성공에 따라 많은 준비를 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공연 투어 시 18명 정도의 인원이 동행하는 데 반해, 이번 대한민국 공연에는 세션, 스태프 등 총 25명이 함께 내한한다. 래퍼들이 한두명의 DJ와 MR(반주음악)으로 공연을 하는 것과 달리, 실제 연주를 위해 드럼, 건반, 래퍼, DJ 등 10여 명의 뮤지션들이 50센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기획사인 (주)스마프프로덕션 측은 "본인 외에 한두 명의 래퍼만을 동원하는 그간의 힙합가수의 공연에 비해 예산이 많이 들기는 했으나 공연 자체의 감동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0센트는 2003년에 발매된 'Get Rich or Die Tryin'과 2005년에 발매된 'The Massacre'로 힙합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2,100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한편, 50센트 내한공연은 2013년 1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50센트의 서울티켓오픈은 11월 19일 오후 7시, 부산티켓오픈은 11월 2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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