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손담비는 “독특한 영상미를 가미해 찍고 싶었다”며 “물이 가득한 정신병동 욕조에 들어가는 장면과 바다에서 파도를 온몸으로 맞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차례 반복 촬영을 해야 했지만, 코에 물이 많이 들어가 고생을 많이 했다. 결국 귀마개를 코에 넣고 촬영을 감행했고, 만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또 손담비는 “무대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출연했던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보다 나은 표현력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섹시퀸’ 손담비는 지난 12일 미니 앨범 4집 ‘눈물이 주르륵’을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곡 ‘눈물이 주르륵’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유혹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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