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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vs 1박2일, 친정 울린 이승기... “친정 떠난 허당! 잘 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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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19:16
2012년 11월 19일 19시 16분
입력
2012-11-19 18:38
2012년 11월 19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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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이승기 vs 1박2일’
가수 이승기가 SBS ‘런닝맨’에 출연해 친정과 다름없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을 경쟁을 펼쳤다.
지난 19일 이승기는 ‘런닝맨’에 배우 박신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승기가 친정과도 같은 ‘1박2일’과 동 시간대 시청률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 대결은 ‘런닝맨’의 승리로 끝이 났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KBS2 ‘1박2일’은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승기는 ‘런닝맨’에 출연해 ‘1박2일’ 에서 보여준 ‘허당’ 캐릭터로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이승기는 “‘런닝맨’을 잘 보고 있다. 내가 홍길동 마음을 이해했다. 재밌어도 재미있다고 시원하게 말 못하는 그 심정을 알겠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기 vs 1박2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승기 vs 1박2일’ 승자는 이승기!”, “1박2일의 허당 런닝맨에서 잘 뛰더라”, “친정 울린 이승기, 미묘한 감정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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